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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고질 체납세 징수한다”
  • 김광수 기
  • 등록 2003-05-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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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 전담팀 본격 가동으로 체납 정리
금년도 현재까지 부천시에 지방세 총 체납액은 544억원에 이르고 있다.
부천시에서는 이같이 지방세 체납액 가중으로 시 건전재정에 상당한 부담요인이 되고 있다고 판단, 2003년도 체납액 정리목표액을 지난해 실적 보다 30억원이 많은 230억원을 정리키로 하고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누증되는 체납액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체납세 정 리 전담팀을 원미구 2개팀, 소사구 1개팀, 오정구 1개팀으로 확대 운영하고 팀별 5명의 직원을 배치하여 구별(팀별), 개인별 선의의 경쟁 체제를 확립하여 상습·고질 체납세 일소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압류재산을 공매하고 형사고발 조치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여 납세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이같은 행정조치시에는 납세자에게 불이익을 예방하고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고제를 병행 실시하여 자진납세 분위기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납세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납부를 위해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 납부제도 및 신용카드를 이용한 체납세 납부제도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편, 시는 낮 시간에 생업으로 인해 세무민원을 볼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12월3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야간 세무 상담실 운영의 날’로 정하고 전화 및 방문 세무민원을 상담 해결하고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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