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대는 미국 대학들과의 학술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여수대에 따르면 김하준 총장 등 대학 관계자 4명이 지난 2일 미국 오리건주 조지팍스대를 방문, 교수 공동연구와 학생교류, 어학연수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실무협정을 체결키로 했다.
또 지난 6일에는 유타주 유타벨리 스테이트대(주립대)에서 학생^교수 및 학술자료 교환, 공동연구, 직원^교수^학생 상호방문 등을 상설화하는 내용의 국제 학술교류협정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유타벨리 스테이트대는 재학생 2만여명으로, 이 가운데 유학생은 한국인 40명을 포함, 87개국 600여명에 이른다. 여수대 방문단은 미국에 머무는 동안 오리건대와 오리건 스테이트대 등과도 상호교류 증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학술교류 확대를 통해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고 교수^학생들에게 국제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대는 일본^중국^러시아^프랑스^미국^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16개 대학과 자매결연하고 교수 및 학생 교환, 공동테마 연구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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