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98년부터 각종 환경상식과 환경실천 체크표 등 을 수록해 제작한 환경일기장을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까지 학생 및 교사 50만여명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도가 올해 제작한 환경일기장은 51만 8천권으로 표지는 야생동물과 자연의 조화를 표현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산뜻한 이미지로 제작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 도는 경기도의 환경정책을 소개하고 인터넷으로 경기넷 환경정보와 환경단체 사이트를 열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관련 홈페이지 주소도 수록했다.
또한, 환경일기장에 대한 개선사항이나 어린이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우편엽서를 첨부했으며, 의견을 제출한 엽서는 연말에 추첨을 통해 250명의 어린이에게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환경실천 및 체험내용을 기록한 환경일기장을 심사해 표창과 함께 환경일기 우수작 모음집을 발간해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일기장 보급사업은 어린이들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신문기사와 사진을 이용한 정보수집능력 향상, 환경보전의 자발적 실천의지 등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