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는 지난 7일 태풍 ′매미′로 재해를 당한 재학생들에게 피해정도에 따라 60만~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태풍으로 주택침수 등 피해를 본 학생은 모두 89명으로 삼척이 21명으로 가장 많고 정선 18명, 강릉 16명 등이다.
강원대는 이들 가운데 피해가 심한 학생 16명에게는 100만원을 지급했으며 63명에게 80만원, 10명에게 60만원 등 모두 7천240만원을 차등 지급했다.
한편 강원대는 지난해 태풍 ′루사′ 때도 380명의 피해 학생들에게 9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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