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7일 공공보건의료기관 기능 활성화를 위해 이르면 오는 2007년 ′광역 보건의료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도내 공공병원들이 공동 출자해 운영하며 공공병원과 비영리민간병원 위주로 선정할 지역중심병원의 기획.평가.연계사업 모형 개발 등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또 도내 공공병원에 대한 인력 충원 및 관리 업무와 보건의료통계 및 정보 생산.관리 등도 담당한다는 것.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센터 산하에 지방공사의료원과 치매요양병원 등 공공병원을 관리하는 공공병원관리공단, 정신보건센터지원단, 보건사업지원단 등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도는 이같은 지원센터 신설 이전에 도청 보건위생정책과에 공공보건관리팀을 설치, 지원센터 설립 추진 및 민간연계사업 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조만간 관련 업무 전문가와 도민의견 수렴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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