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개 시군에 1곳씩 모두 22곳에 악취제거 설비를 설치
전남도내 일선 시군 쓰레기 매립장 등에 악취를 제거하는 장비가 설치된다.
전남도는 지난 27일 "도내 쓰레기 매립장과 음식물 처리시설 등 48곳 가운데 우선 1개 시군에 1곳씩 모두 22곳에 악취제거 설비를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용량에 따라 3천500만원 안팎의 시설비가 투입될 이 장비는 악취 제거와 함께 방제약을 분사, 파리 등 해충을 박멸시키는 장비다.
도는 올해 시범 설치를 거쳐 효과가 좋을 경우 내년에 나머지 매립장 등에도 설치하는 등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이 장비가 가동될 경우 작업환경 개선은 물론 악취에 따른 주변 주민들의 민원해소, 폐기물 사업장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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