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의 지방화전략계획과 연계해 경북도를 4개 권역으로 한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 12개 전략품목을 선정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12개 전략품목은 디스플레이 분야(LCD, PDP, 유기EL), 디지털TV, 지능형 로봇 분야(IT기반로봇, 극한작업용 로봇), 차세대반도체 분야(나노전자소자), 디지털컨텐즈/SW솔루젼 분야(디지털 컨텐cm 제작·이용·유통시스템, 문화컨텐츠, 임베디드SW), 바이오신약 분야(신약, 한방바이오)다.
4개 권역별로는 안동·영주등 북부권에는 동북아 바이오산업의 거점지역, 구미등 중서부내륙권은 세계적 IT 하이테크 집적지역, 경산·경주 등 남부도시권은 지식벨리의 메카로, 포항 등 동부연안권은 문화와 소재의 기술혁신거점 지역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전략산업기획단 연구위원 및 관련학계 교수, 공무원 등 20명으로 총괄산업팀을 구성해 전문가의 자문과 설문 등을 통한 포괄적인 세부 검토를 거쳐 이들 세부품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12개 세부품목에 대해서는 지방화전략계획에 따라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포함시켜 앞으로의 전략산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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