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3일 기업 투자 유치의 업무 확대에 따라 국외부분, 국내부문 투자유치 담당의 2개 부서로 구성된 ‘4공단 기업투자유치 기획단’을 발족시켰다.
시는 그동안 4공단 투자 유치를 위해 지난해 2월 신설된 투자통상과내에 투자유치담당, 지난 2월에는 4공단 프로젝트팀을 신설했다.
오는 2006년 완공 예정인 4공단은 R&D중심의 첨단과학기술 집적단지로 개발중이다.
단지내에는 디지털 전자정보기술단지(3만2천평), 외국인기업 전용단지(5만평), 국민 임대단지(41만평), 부품소재 산업단지(30만평)등 국책프로젝트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그동안 투자 유치 활동을 꾸준히 펼쳐 일본도레이, 코리아스타텍, 교신 등을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시는 구미 4공단 투자 활성화를 위해 주한외국대사관 경제담당 상무관과 외국기업 CEO를 이달말 초청해 설명회를 갖는 등 다양한 전략을 수립, 해외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구미시와 입주를 상담중인 외국인 기업은 10여개사로 희망 부지 면적이 15만평에 달해 산업자원부에 기존 5만평외에 10만평 추가 조성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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