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 인입시설 설치 등 폐그물.폐어망 수거키로
경북도는 내년에 동해안 바다 환경개선에 88억원을 투자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경북도는 내년에 바다 정화를 위해 8만5천t의 오니를 준설하고, 영덕군 수산물 공동폐수처리시설에 오징어와 꽁치 세척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해수 인입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도는 또 1천여ha의 바다 밑에 산재해 있는 폐그물과 폐어망, 쓰레기를 수거하기로 했다.
경북도 해양수산과 민경수 연안보전담당은 "지난 97년이후 올해까지 어자원 보호를 위한 바다정화 사업에 338억원을 투자했다"면서 "내년에 계속 사업으로 추진해 기르는 어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