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산업체들의 정보화 및 전자 상거래 수준이 경북지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미상공회의소 전자상거래 지원센터가 금오공대 소프트웨어기술연구소에 조사 의뢰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 상거래 실시 비율이 8.5%로 경북지역 평균인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는 상당수 중소기업이 기술적인 문제와 투자 비용상의 어려움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투자 여력이 없는 것으로 전해져 지원 정책을 통해 전자 상거래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중소기업들은 소프트웨어 부문과 전문 인력 부족 문제, 사이트 홍보 문제 등을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이에따라 전자상거래지원센터가 중소기업의 전문 인력 소요를 파악,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원천 기술자를 강사로 활용, 관련 교육을 실시해 산업체의 부담을 최소화 시키면서 문제를 풀어야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전자 상거래와 관련된 기술 교육을 강화하고, 전자 상거래 시행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사이트 임대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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