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총 110억 투입…고품질쌀 생산단지 등 조성
상주시는 올해 친환경 농업 분야에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총 110억원의 사업비로 지역 여건에 맞는 종합적인 친환경농업 발전 기반을 구축해 상주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친환경 들판 지원 사업 120㏊, 소규모 친환경 고품질쌀 생산 기반 조성 180㏊, 푸른들 가꾸기 사업 900㏊. 토양 개량제 1만748t과 객토 지원 사업, 유기질 퇴비 증산을 위한 목재 파쇄기와 친환경지구 조성 등에 20억9천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논농업 직불제 1만5천858㏊와 친환경 직접 직불제 270㏊에 대해서는 83억4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신규 사업으로 쌀 시장 개방에 대비한 친환경 농업쌀 생산 단지 조성, 미니RPC, 저온 저장고, 폐비닐 전용 수거기 지원, 친환경 인증 농산물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 지원 확대에 5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중동면 죽암지구 105㏊는 우렁이농법 품질 인증을 받을수 있도록 육성하고 낙동면 게르마늄 단지 확대, 올해 경북도 전문 위탁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환경농업학교를 활용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술 보급과 육성 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경북도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에서 화남면에서 출품한 쌀이 전체 대상을 차지했고 화북 청화산농원 채소가 채소부문 최우수상, 과일부문은 남적배가 장려상을, 은척면 황령 3리가 친환경농업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친환경농업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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