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자투리땅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소공원으로 만드는 국토 공원화 사업과 함께 시청담장을 허물어 휴식 공간으로 꾸미는 등 주요 시설물도 공원처럼 가꾸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43억원을 들여 동산과 소공원 3만㎡를 조성하는 등 지난 2001년부터 도로변과 주택가 등 42곳에 소공원을 만들었으며 올해도 34억원으로 6곳에 소공원을 꾸밀 계획이다.
이와함께 담장으로 둘러쳐진 시청을 개방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만들기로 하고 지난해 소나무 등을 심은데 이어 올해는 2억원으로 담장을 허물고 자연석을 쌓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콘크리트 바닥으로 돼 있는 점촌역 광장에 1억2천여만원을 들여 600여평의 작은 소나무 숲을 만들어 열차 이용객과 시민들의 쉼터로 만드는 등 자투리땅이나 공공기관 곳곳을 공원으로 가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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