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 의원들을 포함하는 열린우리당 의원 15명과 통합민주당 대통합파 의원 4명이 23일 동반탈당을 결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제3지대 대통합 신당창당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3선의 정동채 의원과 재선의 송영길, 친노 중진인 유인태 의원 등 우리당 의원 15명은 이날 오전 여의도 렉싱턴호텔에 모여 제3지대 대통합신당 합류를 위한 탈당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범여권 관계자들이 전했다. 또 통합민주당 대통합파에 속하는 현역의원인 김효석·이낙연·신중식·채일병 의원은 23일 오후 국회에서 일부 원외인사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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