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올해 사이버스쿨을 확대 운영하고 예술문화체험장 운영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일 오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직속기관장, 지역교육청 교육장,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4 경북교육의 방향′ 설명회를 갖고 8가지 역점사업계획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예술문화체험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단위 프로그램 특성화, 권역별 프로그램 교환, 도 단위 프로그램 순회 운영 등을추진키로 했다.
또 소규모 학교군을 조직,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편성, 운영하고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과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빅뱅! 과학 꿈 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기주도적 학습에 적합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사이버 스쿨 운영을확대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밤 늦도록 독서하는 `불 밝히는 도서관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소외계층 자녀 지원사업으로 연인원 7만8천696명에게 267억3천만원을 지원하고 난치병 학생 치료를 위한 재원모금운동, 의료후원자 알선운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농촌 소규모 학교 활성화를 위해 학교에 대한 지원 강화는 물론 농.어촌 근무 교원에 대한 우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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