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금년도 4월 개통예정인 고속철도 광명역사와 군포.산본 신도시 및 경기북부지역 인구증가에 따른 공항버스 이용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하여 현행 공항버스 운행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노선확대는 그 동안 공항리무진 노선이 없었던 군포.산본 지역과 경기북부지역인 동두천까지 노선연장 확대하는 것과 기존노선을 고속철도 광명역사를 경유하도록 한 것이 주요내용이다.
노선 조정안을 구체적으로 보면 고속철도 광명역사 교통연계방안으로 수원~인천공항을 수원~광명역사~인천공항으로 성남~김포공항을 성남~광명역사~김포공항으로 하고
군포산본 신도시 주민들을 위하여 기존 수원~인천공항 노선에서 안양~군포산본~인천공항으로 분리하며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공항버스 이용편의를 위하여 의정부~김포공항~인천공항 노선을 동두천~의정부~인천공항과 의정부~김포공항~광명역사 노선으로 분리운행 할 예정이다.
이 조정안대로 운행할 경우 고속철도 이용객들과 그 동안 인구증가로 인하여 공항버스 이용수요가 많았던 군포산본 신도시와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락하고 편안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편의가 제공될 전망이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금년도 2월까지 이용객 홍보 및 버스증차 등 제반준비를 마치고 3월부터는 조정된 노선으로 운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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