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27일 시 산하 관련기관 및 업무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동안 추진할 축산 및 원예·특작사업 계획 심의 수립에 따른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지역 축산업 발전 도모와 농산물 유통, 원예 특작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올해 총 36억5천만원을 투자키로 하고 농가 최고 소득원인 한우 생산 안정화 사업과 우량 한우 종축 개량 등 10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유휴 농경지를 이용한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 사업과 생활 환경 보존, 수질 오염 및 양질의 유기질 비료 생산 등 축산 분야에 5억7천만원이 지원된다.
또 생축 예방 접종과 시술 사업 등 가축 위생 분야에 6억4천만원, 자생단체 및 영농법인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 판매·공급에 따른 수출단지 활성화 지원 사업과 지역 특산물 판매 원두막 설치 사업 등 농산물 유통 분야에 2억2천3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 과수농가 지원 사업으로 유기질 비료 지원, 사과, 포도, 인삼, 담배, 시설 채소 등 원예 특작 분야 19개 사업에 22억1천70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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