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곡1주공 재건축 등 영향…작년 2,938동 승인
구미시의 지난해 건축 허가 실적이 구미시내 최대 규모인 형곡1주공 재건축사업 승인, LG전자를 비롯한 구미공단 입주업체의 공장 신·증설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건축 허가 실적은 2천938동, 연면적 201만9천415㎡로 2002년의 2천309동, 111만4천874㎡에 비해 동수는 27%, 연면적은 81% 늘어났다.
주거용이 106만27㎡(52.5%), 상업용 52만4천522㎡(25.9%), 광공업용 32만1천111㎡(15.9%), 문교사회용 6만364㎡(3%), 농림수산용 1만3천765㎡(0.7%), 기타 3만9천626㎡(2%) 등이다.
주거용은 지난해 연면적 106만27㎡, 7천66가구로 2002년의 연면적 45만6천613㎡, 5천506가구에 비해 연면적은 132%, 가구수는 28% 증가했다.
2002년의 용도별 건축 허가 실적은 상업용 34만848㎡, 광공업용 17만5천112㎡, 문교사회용 4만7천456㎡, 농림수산용 1만6천98㎡, 기타 7만8천747㎡ 등이었다.
지난해와 2002년도 건축 허가 실적을 용도별로 비교하면 상업용은 54%, 광공업용은 83%, 문교사회용은 27%가 늘어난 반면 농림수산용은 14%, 기타용은 50%가 각각 감소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올해는 진평·인의·상모·사곡구획정리지구, 도량택지개발지구, 구미공단 제4단지에 주거·상업·공업용 건축물이 많이 신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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