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본부는 한.칠레 FTA 이행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산지 유통조직 활성화 사업에 1천696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경북본부는 계열화 조직화 규모화로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있는 조직 중에서 지원 대상을 엄선, 지역 농협 51곳과 군위유통센터, 영농조합법인 6곳 등 모두 58곳을 산지유통전문조직으로 지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산지유통전문조직에 지정되면 매년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 자금 등을 지원 받게되며 일정기간 성과가 없을 경우 이 전문조직에서 퇴출당하게 된다.
농협경북본부는 특히 공동선별.공동계산제의 정착, 직거래 확대, 유통전문가 양성, 연합판매사업 등을 중점과제로 정해 농산물 판매사업 확대와 농가수취가격 제고에 주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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