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새마을회(회장 이원만)는 최근 고철 수입가격 폭등으로 철근 등 원자재난을 겪고 있는 철강업계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 지난 27일 포항종합운동장 광장에서 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 숨은 자원 모으기′(고철 수집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포항시 새마을회는 3월 1일부터 한달간 읍.면.동 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을 통해 고철 100t을 수집할 목표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새마을회는 산 강 바다 들판에 방치된 고철 등 폐자원 수집운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읍 면 동 지역에 현수막을 걸고 전단지 1만여장을 배포하기로 했다.
수집된 고철은 자원재생공사를 통해 업체에 매각하고 판매 대금은 새마을회 기금으로 활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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