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동안 경북지역에서 화재.산불.폭발.교통사고 등의 재난사고 건수 및 그로인한 사상자 수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 26일 경북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3년동안 재난사고는 2001년 2만3천652건, 2002년 2만1천765건, 지난해 2만1천42건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또 사상자 수도 2001년 3만2천566명(사망 1천230명), 2002년 3만606명(1천48명), 지난해 2만8천282명(1천27명)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재난사고의 90%는 교통사고로 1만9천30건(사망 782명, 부상 2만7천89명)에 달했고, 화재 1천750건(사망 55명, 부상 122명), 산불 39건(사망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지난해 재난사고로 인한 재산 피해액은 359억원으로 전년도 641억원과 2001년 652억원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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