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닭고기 소비 촉진에 발벗고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최근 조류독감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양계농가와 가공업체 등을 돕고 조류 독감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닭고기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이날 회사내 식당에 삼계탕 메뉴를 편성하고 이원표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소장단, 부장단,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 등 60여명이 시식회를 가졌다.
포항제철소는 임직원들이 이용하는 회사 식당을 비롯해 기술연구소, 인재개발원 등 사내 모든 식당에서 주 2회 닭고기 메뉴를 편성하는 등 오는 5월 말까지 모두 26회에 걸쳐 10만여 마리의 닭고기를 소비할 계획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