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앞으로 3년간 본청 소속 직원의 13% 수준인 천300여 명을 줄이기로 하고, 인력 감축과 조직개편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게 될 조직개편자문단을 발족했다.자문단은 이달곤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와 김흥권 서울시 행정 1 부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학계, 민간기업, 연구소 인사와 서울시의원 등으로 구성됐다.자문단은 앞으로 서울시 본청 38개 실 국 본부의 업무를 분석한 뒤 잉여 조직을 통폐합하고 남는 인력을 교육과 훈련을 거쳐 디자인이나 관광 등 새로운 행정 수요 분야에 재배치하는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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