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공단의 지난달 생산.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공단의 생산액은 3조 4천37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의 2조6천593억원에 비해 29.3%, 수출액은 25억4천500만 달러로 17억6천600만달러보다 44.1%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공장 가동률은 2.1% 포인트 증가한 85.9%, 가동 공장수는 9.2%(48개사) 오른 568개사, 고용인원은 4.9%(3천260명) 오른 7만118명으로 나타났다.
생산.수출액 증가는 휴대전화와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와 PDP(벽걸이TV)등의 내수.수출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