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산림조합은 향토사랑 운동으로 남구 해도동 문화예술회관 옆 공한지 9천900㎡에 `포항사랑 시민의 숲′을 조성키로 했다.
지난 1일 포항시산림조합에 따르면 이 달부터 연말까지 시민들이 기증하는 나무를 접수할 수 있도록 조합에 접수센터(☎054-247-4654)를 개설, 개인 지역기업 기관단체 명의로 1구좌당 최저 1만원이상 신청을 받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나무심기 행사를 갖기로 했다.
포항사랑 시민의 숲 조성 수종은 이팝나무, 느티나무, 소나무 등 15종이다.
헌수 신청자는 나무의 종류와 크기를 지정할 수 있고 나무 심기 작업에 직접 참가할 수 있으며 키큰나무를 신청할 때 출생 입학 졸업 결혼 회갑 등 기념 표찰을 부착할 수 있다고 산림조합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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