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는 태풍 ′매미′로 인한 도계지역수재민들 위해 대한주택공사가 국민임대 아파트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대한주택공사가 총사업비 150억여원을 들여 도계읍 흥전리 옛 희망아파트 부지에 건립할 이 아파트는 3동 225세대로 오는 2006년 6월말 완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삼척시는 폐광촌인 도계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계읍 건지지구에 6동 503세대 규모의 대한주택공사 영구임대 아파트를 유치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대한주택공사 아파트의 잇단 건립으로 삼척대 도계캠퍼스, 상덕골프장 등이 들어설 도계지역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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