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를 보면서 탁 트인 해변을 달려 보세요.”
경북 포항시와 민주평화통일 포항시협의회는 오는 25일 천혜의 해안절경을 달리는 남북통일 기원 해변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해변마라톤대회는 가족과 연인, 이웃이 함께 동해안의 푸른 바다와 탁 트인 해변을 달릴 수 있어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들로부터 환상의 코스로 격찬받고 있다.
포항시가 신청을 받은 결과 하프 717명, 10 1011명, 5 8099명 등 모두 1만여명의 마라톤 건각들이 신청서를 제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대회는 5 건강달리기, 10 단축마라톤, 하프코스 등 3종목으로 나뉘어 열리며 하프코스와 10 단축마라톤은 스피드칩을 사용, 정확한 개인기록을 유지토록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포항스틸러스 프로축구단 김병지, 우성룡, 김기동, 산토스, 카를로스 등 인기 선수들의 사인회도 가진다.
대회 시상은 종목별 1∼5위이며 특별상으로 단체참가팀에 단결상과 화합상을 준다. 또 부부가 10 완주하면 잉꼬상, 가족 4인 이상이 5 완주하면 20가족에 대해 행복상, 5 완주 고령자 10명에 대해서는 건강상을 준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티셔츠, 완주메달, 음료수, 간식 등을 제공하며 하프코스 남녀 우승자에게는 해외대회 출전 왕복항공권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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