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국내 공공기관가운데 처음으로 마우스대신 목소리로 명령을 내리고 정보를 검색할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8월부터 국ㆍ도비 4억6,000만원을 들여 만든 음성지원정보시스템인 이지홈(www.easyhome.go.kr)서비스를 1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지홈은 민원안내, 복지정보, 생활정보, 문화정보 등 7개 주메뉴와 50여개의 하위메뉴로 구성돼 있고 원하는 정보를 음성으로 명령, 검색할 수 있어 시각장애인과 인터넷 이용이 미숙한 노년층에게 편리하다.
이지홈 홈페이지에 접속, 음성지원 웹브라우저를 다운받은후 누구나 이용할수 있고 음성인식자동교환시스템(053_950_2800)으로 정보를 들을 수도 있다.
경북도는 1개월가량의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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