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특산품인 풍기인삼으로 베트남시장 공략에 나선다.
영주시는 오는 7일부터 5일간 베트남에서 열리는 하노이종합박람회에 풍기특산물 영농조합과 함께 참가해 절편삼과 홍삼차, 홍삼분말, 홍삼캔디 등 18개 인삼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또 현지 바이어와 상담에 나서고 유통업체도 방문하는 한편 인삼제품 시식회, 인삼차 나눠 주기와 같은 행사도 벌이기로 했다.
베트남무역협회가 주최하는 하노이박람회는 15개국 500여개 업체들이 참가해 가공식품을 전시ㆍ 바이어 위주의 동양 최대 식품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하노이박람회는 베트남에 풍기인삼 제품 수출을 확대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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