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문화체육분야의 신규사업으로 낙동강 자전거투어 로드와 축구센터 등의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경북도는 상주시 사벌면-낙동면의 낙동강변 27㎞ 구간에 100억원을 투자해 내년까지 자전거투어 로드와 체험 관광지, 꽃 단지 등을 조성키로 했다.
또 문화관광부가 2002년 월드컵 잉여금으로 전국에 축구센터 3곳과 축구공원 14곳을 신설하는 사업을 적극 유치키로 하고, 오는 11월에 신청서를 내기로 했다.
도는 올해부터 2008년까지 공공.민간 사업비 760억원을 들여 지역내 명산 16만여㎡에 `명상 웰빙(Well-being)타운′을 조성키로 했다.
이와함께 사라져가는 무형문화재 보존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과 지역의 역사와 인물, 유무형 문화자원을 알리는 전통문화아카데미 강좌를 시군마다 개설키로 했다.
이밖에 문화관광 및 전통문화 체험상품을 개발하고, 북부지역의 고택을 활용한농촌체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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