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기초 생활보장 수급자에게 정부양곡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수급자의 생계보호 강화함은 물론 쌀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산시에 따르면 2000년산 정부수매 일반미 20kg의 가격은 4만원 정도이나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에게는 약30%가 싼 28,000원에 지급하게 되며,1가구당 월 구입 상한량은 10kg이며 지정된 용도 외 부정유출 되는 것을 방지키 위해 수시 현지 확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곡대금은 매월 지급되는 생계·주거급여에서 공제하게 되며 양곡할인 구입을 희망하는 수급자는 이달에는 15일까지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여야 하며, 3월 이후에도 구입을 희망하시는 분은 매월 15일까지 관할 동사무소 사회복지담당자에게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국민기초 생활 보호 대상자인 선부동의 김모씨는 정부에서 저렴한 가격에 쌀을 공급해주게 되어 생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광빈 기자> lim@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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