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일 오전 안산시청 주차장애서 시 소속 공무원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해 주위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시는 대한 적십자사의 수혈용 혈액 재고량이 감소해 응급환자에게 사용되는 혈액공급이 어렵다는 보도를 접하고 헌혈운동을 전개하게 되었으며 공무원 66명이 동참하여 2만6천4백㏄의 혈액을 헌혈했다.
헌혈행사가 있을 때마다 참여해온 의회사무국 소속 윤현태씨는 작은 일이지만 헌혈운동에 동참하여 어려운 분들을 돕는다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으며, 작은 일이지만 위급한 환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공무원들은 지난해에도 2회에 걸쳐 100여명이 헌혈을 실시하여 위급하고 어려운 환자를 돕는데 앞장서 왔다.
<임광빈 기자> lim@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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