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서는 ′문화재 보존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건물의 노후화로 인한 원형훼손 우려 및 훼손·방치된 문화재를 보수하기 위한 2002년도 문화재 보수·정비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연차별 보수계획에 의거 보수·정비가 시급한 강화의 삼랑성 및 계양산성 등 총18개소, 5,917백만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할 예정이며, 이중 문화재 보수는 삼랑성, 강화산성 등 총14개소 2,904백만원, 문화재 복원은 강화산성, 국방유적 등 총2개소 1,971백만원, 발굴조사는 계양산성 1개소 52백만원, 토지매입은 강화지석묘 1개소 99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문화재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별 분포는 강화군 14개소(삼랑성외 13개소) 5535백만원, 중구 1개소(구 일본 58은행지점) 80백만원, 남구 1개소(인천향교) 200백만원, 계양구 1개소(계양산성) 52백만원, 서구 1개소(녹청자 도요지) 50백만원이다.
보수 대상사업은 강화군은 삼랑성, 강화산성, 강화선원선지, 고려왕릉, 국방유적, 정수사 법당, 강화유수부이방청, 강화지석묘, 강화갑곶리탱자나무, 서도은행나무,강화갯벌 및 저어새번식지, 고려고종사적비, 강화온수리성공회, 강화부근리 고인돌, 강화곶창굿, 중구는 구 일본 58은행지점, 남구는 인천향교, 계양구 계양산성, 서구는 녹청자도요지 보수·정비할 예정이다.
<주호정 기자> zoo@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