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주요기관·단체, 기업체의 장으로 구성된 단체인 `仁和會`의 2월 월례회의가 2월 26일 18시에 회원 12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동화기업(주) 강당에서 개최된다.
그동안의 회의는 지역의 유명 호텔에서 개최하였는데 이번 회의는 특별히 회원사를 방문하여 개최하게 된다. 회원의 기업체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된 배경은 회원사 방문을 통해 서로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협력하여 지역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회의는 17시부터 한시간 동안 동화기업(주)의 공장을 견학하고 이어서 강당으로 이동하여, 18시부터 회의를 개최하며, 회의가 끝난 후에는 `인천장로 성가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동화기업(주)홍보DVD 시청, 국정홍보 비디오를 시청하는 것으로 회의를 모두 마치게 된다.
인화회의 회장인 최기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시에서는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과 회원들의 직장에서부터 월드컵의 붐이 조성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요청할 것이며, 최근에 지역경제가 호전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 대해 기업을 운영하는 회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최근의 노동계의 움직임에 걱정스러움을 표시하고 회원들간의 긴밀한 협조아래 노사간의 갈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지원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할 것을 밝혔다.
<주호정 기자> zoo@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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