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1C 정보화시대에 살면서도 장애로 인하여 정보체득의 기회가 비교적 어려운 장애인에게 PC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에서 전문교육까지 필요한 정보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추진되는 장애인 정보화사업은 저소득 장애인 가운데서 정보화 교육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거주지역내의 학원에서 수강을 하고 시·군에서 수강료를 학원에 납부하는 형태로 운영하며 수강료는 전액을 지원 받게 된다.
교육은 대상별 특성과 욕구를 반영하여 PC활용 기본교육과 전문교육으로 구분하여 실시하며 PC활용교육은 3개월이내, 전문교육과정은 8개월 이내로 실시하게 되며 9월중에는 장애인컴퓨터 활용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장애인정보화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에도 사업비 1억원을 지원하여 기본교육 239명, 전문교육 66명등 모두 305명이 정보화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추진한 바 있다.
금년도 교육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나 시·군 장애인복지업무 관련 부서에 신청하기 바라며 많은 장애인들이 정보화교육에 참여하여 정보사회에서 소외되는 장애인이 없도록 주변의 장애인들에게 널리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백성기 기자> gi@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