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경찰서에서는 관내에서 발생한 사고중 가장 참혹한 현장사진을 발췌, 2월21일부터 남원역 광장에 전시하고 있다.
현재 전시되고 있는 현장사진은 그동안의 사고 사진보다 현장감이 짙어 지나는 행인은 물론 운전자들까지 큰 관심을 가지고 관람하고 있으며, 그 참혹성에 몸서리치는 사람들도 많다.
박 관배 경찰서장은 교통사고의 참혹성을 대중에게 공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 앞으로 계속 대중이 운집하는 터미널, 아파트단지, 학교등에 전시하여 교통사고의 불행이 이웃이 아닌 바로 자신의 불행이 될수 있음을 각인시켜 그 효과를 높이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봉덕 기자 b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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