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GIS·웹KIOSK(인터넷무인단말기), 음성인식기술 및 PDA(개인 휴대용 통신단말기) 등 첨단정보기술을 이용한 사이버 제주 인터넷 정보시스템이 개발 완료되어 3월 시험운영 서비스를 거쳐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부 주관 한국전산원 정보화지원사업에 본도에서 제출한 "웹GIS·웹KIOSK 및 음성인식기술을 이용한 사이버 제주 구축"사업이 선도응용시범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되어 정보화촉진기금 571백만원(전액 국비)을 지원받아 지난 6월부터 추진한 사업으로서 시스템이 개발완료되어 서비스됨으로서 동영상 및 웹GIS를 이용하여 관광지·음식점·숙박시설 등에 대한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는 지도정보 및 특수기법의 동영상 정보 제공 등 생동감 있는 안내와 공항·부두·특1등급호텔·관광지 등 25개소(30대)에 웹KIOSK(인터넷 무인단말기)를 설치하여 인터넷전화 및 화상정보를 포함한 도내 모든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내·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신속하고 친절한 관광도우미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사용이 증가되고 있는 PDA(휴대용개인통신단말기)와 차세대 이동통신인 IMT-2000 등을 이용한 서비스 지원과, 음성인식·안내기술을 도입하여 장애인 및 모든 사람이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숙박·렌터카 예약상품소개 및 예약기능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시험운경 기간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인터넷 서비스할 예정이며 국제자유도시 건설과 2002년 월드컵 개최 등에 따른 많은 내·외국인들이 제주 방문시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제주도가 『정보화의 섬』이라는 인식뿐만 아니라 관광제주 홍보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정보화 담당관실 관계자는 "제주도에서는 본 사업과 더불어 정보화시범마을 조성 및 중소기업 홈페이지·네트워크 구축 등 『e-제주』건설을 위한 정보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회춘 기자> chu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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