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가 10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6.10 민주항쟁 20주년 기념식’에 참석, 희망의 버튼을 누른뒤 박수를 치고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10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6.10 민주항쟁 20주년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하고 있다. 노대통령은 이날 "수구세력에게 이겨야 한다는 명분으로 다시 지역주의를 부활시켜서는 안될 것이며, 기회주의를 용납해서도 안된다"면서 87년 이후 숙제로 남아있는 지역주의와 기회주의 정치의 청산을 주장했다.

임채정 국회의장, 이재오 한나라당 최고위원, 정세균 열린우리당의장, 김한길 중도개혁신당대표, 김효석 민주당 원내대표, 천영세 민노당 원내대표(왼쪽부터)가 10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6.10 민주항쟁 20주년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하고 있다.

주한 외교단, 6.10당시 외신기자 등이 10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6.10 민주항쟁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10일 오후 6.10 항쟁 20주년을 기념해 20주년 계승 민간조직위원회 주최로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고(故)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 박정기씨와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씨가 기념행진시작을 선포하고 있다. 이 두 열사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민주열사 민주화운동 불인정 결정 철회를 요구하며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정부 주최로 처음열린 6.10 항쟁기념식에 불참했다.

6.10 민주항쟁 20주년을 기념해, 10일 오후 6월항쟁 20주년 계승 민간조직위원회 주최로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범국민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20년전처럼 서울시내를 행진하다 6월항쟁의 상징이 된 그 당시의 시위장면을 재현하고 있다.

6.10 민주항쟁 20주년을 기념해, 10일 오후 6월항쟁 20주년 계승 민간조직위원회 주최로 서울시내에서 열린 범국민대행진에서 당시 시위에 참가했던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며 남대문 앞을 걷고 있다.

6월항쟁 20주년을 맞아 10일 오후 서울 시내에서 열린 ‘6월항쟁 20주년 계승 범국민 대행진’ 에서 참가자들이 한국은행앞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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