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오는 3월 16일까지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해빙기를 맞아 각종 공사장은 물론 도로 등 안전사고위험이 높은 시설물 및 구조물의 사전점검으로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군 새마을민방위과, 지역경제과, 건설과, 도시과 등 유관 부서의 합동 점검으로 실시 한다는 것. 점검 대상은 대형건설공사장 및 중단 공사장, 낙석 위험지역, 위험 축대 및 옹벽, 연립주택, LPG 충전소, 노후 위험 교량 등이다.
군은 "매년 2월에서 3월에는 겨울 동안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우리 주변은 안전한가 살펴보고 주변의 축대·공사장도 둘러보아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군 청 재난 종합 상황실(☏ 350-3269, 34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윤치환 기자 wh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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