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에서는 생명의 근원인 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물 절약 운동을 범시민적으로 전개하고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4억2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절수기 58,000개를 설치한다.
대전시에서는 물 수요관리 차원에서 연간 물 소비량의 61%를 점유하는 가정용 수도의 물소비를 줄이기 위하여 ′99년부터 년차적 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써 절수효과를 볼수있는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하반기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절수기 설치 사업 추진현황
연 도- 절수기 개수
1999 - 4,000
2000 - 87,178
2001 - 45,377
2002 - 58,00(계획)우리나라 물 소비 수준이 국민1인당 409ℓ로써 국민소득을 기준 할 때 세계 최고수준으로 물 낭비가 심한 실정으로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우리시도 2006년부터 2011년 사이에 물 부족사태가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시에서는 물 공급위주의 정책에서 수요관리 시책으로 전환하여 물 부족 사태에 대비하고 물에 대하여 무관심한 시민들에게 우리나라의 물 사정과 물 절약의 필요성을 홍보하여 물 절약 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하여 나갈 계획이다.
<성낙춘 기자 sung@krnews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