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에서는 행정조직의 기구축소로 발생된 공무원인력의 감축된 어려움 속에서 공공근로사업 전산화사업으로 행정의 도우미역할을 하고 있어 활약상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현재 2002년도 1단계 공공근로 정보화사업에서 근무하는 20대로서 호적전산화, 사회복지도우미등 8개 사업에 42명이 투입되어 행정의 빈자리를 훌륭히 보충하고 있다.
郡의 역점시책인 디지털정부 구현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정보화사업에서 행정공무원과 동등하게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무장되어 자신들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고 있으며, 그동안 호적전산사업등 "행정의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모씨(홍성읍 소향리, 29세)는 "단지 용돈을 벌려고 참여했다가 막상 관공서에서 일하다보니까 공무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게 되었고, 제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가 일한 성과가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접촉되는 것을 볼 때마다 흐뭇하다"라도 말해 공공근로사업 본연의 목적인 생계지원뿐만 아니라 자기개발 및 취업을 위한 노력성과가 크다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또한 20대 실업난 가중에도 자신들의 자질을 키우며 제2의 취업을 위해 열심히 뛰는 이들이 있기에 우리의 미래는 밝다.
<박철근 기자> pak@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