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올해 양파 과잉생산으로 처리난이 예상됨에 따라 적정생산 초과물량에 대해 산지폐기와 저급품 출하억제로 수급을 조절하기로 했다.
북제주군은 조생양파 처리를 원활히 하기 위해 산지폐기 1만4천2백80톤, 계통출하 1만1천톤, 저급품출하억제 1만2백톤으로 설정하고 11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북제주군은 농협중앙회와 양파 ′농·상·정′유통협약을 체결한 조생양파 제주지역 협의회에서 대책을 최종적으로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김회춘 기자> chu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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