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과 기초 생활보장 가구 등에 대해 노후 전기시설을 무료 점검 및 보수를 통해 전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전기보수 자재비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사회복지시설 364곳과 국민기초 생활보장가구 19만5천가구등 총 19만5천364곳을 대상으로 대상시설 전수조사를 거쳐 무료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도는 우선 이달중에 복지시설과 기초생활 보장 가구 등에 대해 시·군에서 전수조사를 실시 도에 제출하면 4∼5월중 전기공사협회와 전력기술인협회 경기(북)지회, 시·군과 합동으로 안전점검 및 부적합 내역조사를 실시 대상시설별로 사업비를 산출하기로 했다.
이어 도는 오는 6월중 전기보수 대상 시설선정을 거쳐 전기공사협회와 전력기술인협회 등과 보수사업에 대해 위탁 협약을 체결 본격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에 대해 관련부서와 협의 관내 대상시설을 철저히 점검 환경이 열악하고 노후된 시설을 우선 선정토록 지시했다.
전기시설 개·보수사업은 도에서 최종 선정한 시설에 대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에 걸쳐 안전점검시 조사된 내역에 따라 대상시설별로 해 개별 방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회복지시설과 국민기초 생활보장가구 전기시설 무료 점검과 보수로 전기재해 등을 사전예방 함으로써 사회 저변층의 복지증진과 더불어 사는 사회건설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조순 기자> soo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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