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 달콤한 무공해 청정 삼례 딸기는 완주 8품중 하나인 맛깔스런 삼례 딸기를 알리기 위한 제7회 삼례 딸기축제가 오는 30일과 31일 호남고속도로 삼례나들목 부근에서 열린다.완주군이 후원과 삼례읍 농업경영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봄의 미향을 찾는 소비자들을 유혹할 만큼 다양한 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딸기축제는 신품종으로서 딸기재배면적 증가와 재배기술의 발달로 최적의 출하시기와 최성기에 맞추어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이 늦춰 개최된다.
1부, 개회식에 이어 딸기품종별 전시를 비롯해 생산농가 출품딸기에 대한 품평회와 딸기왕 선발, 도매시장 경락가 직판장 운영, 무료시식회, 딸기따기 체험 등 푸짐한 잔치가 마련된다.
2부, 연예인 초청 축하공연, 예술공연, 노래와 장기자랑을 비롯, 바디페인팅 등 소비자와 생산자가 한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푸짐한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농산물 명품화를 위해 군은 생산자단체와 공동으로 속박이, 중량속이기 등의 불공정 딸기판매 행위의 단속도 병행하고 삼례딸기 이미지 제고를 위해 원산지표지 의무화도 지도 점검할 방침이다.
<송지숙 기자 son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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