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지난 27일을 월드컵 대비 「꽃길 가꾸기의 날」로 지정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공무원, 공공근로인력, 시민, 부녀회원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도로변에서 대대적인 꽃길조성 사업과 각종 도로변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산업도로변을 주변환경과 꽃과 수목이 어울리게 연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목감동 가로화단에는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팬지외 2종 2,500본을 식재하고 도로변에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공한지 땅을 가로화단으로 조성해 숙근초인 칸나 2,200본을 식재하여 연중 꽃이 피어있는 꽃길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금이동 고개 넘는 순간 활짝핀 패랭이외 8 종 10,000본을 식재하여 도심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야생화 꽃의 군락지로 조성키로 하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꽃길·꽃동산 조성" 이 완성되면 시흥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정 감이 가는 시흥시 이미지를 제공함은 물론 전국에서 가장 쾌적하고 살기좋은 푸른시흥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 덕 경 기자>d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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