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에서는 어승생 용수를 공급받고 있는 5개 마을의 만성적인 용수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북제주군은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2003년까지 대체지하수 4공을 착정하고, 배수지 100톤을 개발할 계획인데 우선 금년에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애월읍 고성 2리와 유수암 단지에 지하수 2공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같이 어승생 용수를 지하수로 대체 공급함으로써 탁도 등 수질로 인한 민원해결과 가뭄시 격일제 급수지역에 안정적인 생활용수를공급할 수 있게 되어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급수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순식 기자> si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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