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성공적인 월드컵개최와 관광객유치 증대를 위해 아름 다운 섬 만들기를 위해 총 사업비 9억3천4백만원을 투자하여 꽃길 꽃동산 조성, 낙석 방지시설지 장미식재, 가로수 조성, 푸른마을 쉼터 조성 등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한다.
군은 섬 바다 산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아름다운 도서로 가꾸어, 포근하고 화려한 섬 이미지를 구축하여 관광 후 잊혀지지 않는 섬, 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 만들고자 ▲북도면을 비롯한 7개면 25개소 1백㎞에 연산홍. 목 백일홍. 철죽. 부용. 자목련. 해당화. 무궁화 등 10여종의 꽃길 조성 ▲군도 3개 노선 낙석 방지 시설지 1천2백3십m에 장미 식재 ▲백령면을 비롯한 5개소 1만3백m에 해송. 왕벗나무, 매화나무, 복숭아나무 등을 식재하여 시범 가로수 거리 조성 ▲덕적. 자월면에 푸른 마을 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군은 월드컵 손님맞이를 위하여 2000년부터 식재한 6천6백주의 나라꽃 무궁화에 대하여 비배(肥培)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기존 예산 투입 외에도 꽃길조성을 위한 동전 모금액 2백3십만원으로 꽃씨를 구입 각 면에 배포하기도 해 사계절 꽃피는 섬 조성에 전 주민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승권 기자> kim@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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