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월드컵 경기를 50여일 앞두고 전세계 사람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이용자들의 의식수준을 변화시키고자 아름다운 화장실 선정과 열린 화장실을 지정, 관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아름다운 화장실 추천접수를 통해 4개소를 선정하고, 열린 화장실 지정 협의 및 동의서 접수를 통해 10개소를 이달 안으로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름다운 화장실과 열린 화장실로 선정된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홈페이지나 언론보도 각종 홍보활동을 병행함으로써 ′화장실 개방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자원봉사단체를 통한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이용자의 의식수준의 변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4월 중 각 주유소 및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월드컵 대회기간 전후 화장실 개방 유도 홍보 및 계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태 기자> kyt@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