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생활의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는 공간에서 지역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합니다."
완주군의 소양면 주민자치센터가 15일 개관돼 지역의 현안문제와 애로사항을 언제든지 상담하고 양질의 행정구현과 지역공동체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군단위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공무원 등 2벡여명이 참석해 주민들의 새로운 문화.복지 공간인 주민자치센터의 탄생을 축하했다.
총 사업비 3억여원이 투자된 소양면 주민자치센터는 총 132평 규모로 1층내에 인터넷방, 음악감상실, 농민사랑방, 헬스장이 들어서고, 2층에는 다목적실, 이용실, 공부방 등을 갖추고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주민을 주인공으로 초대한다.
이날 개관한 주민자치센터는 앞으로 지방자치시대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극대화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쉼터로서 지역공동체의 구심체 역할을 다하는 정보 교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 관계 공무원은 "주민 자치센터는 주민의 편익과 복리를 도모하고 문화와 취미, 복지의 공간으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쉼터이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성열 기자> nsy@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