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이 달 8일부터 30일까지 우기(6월 15일 ∼ 10월15일)를 대비하여 관내 대형공사장을 비롯 재해취약시설 및 방재시설물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방재시설 관리체계 및 방재 물자·장비 확보. 비축사항을 확인. 보완함으로써 재해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점검은 ▲149개의 방재시설과 대형공사장, 재해위험지구, 등 재해취약 요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하여 정비하므로써 피해 최소화 도모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관리자지정, 관리카드작성, 정기점검실시 등 상시 관리체계를 구축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한 방재물자 등의 사전확보, 비축 및 이재민 수용시설 지정관리, 인력동원 체계 구축 ▲재해예방점검에 민간인 참여를 통한 군민방재의식 확산 제고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면 합동 점검반을 편성 북도·덕적·자월면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이달말까지는 영흥면을 비롯한 서해 5도서지역까지 모두 마치고 점검결과 도출된 문제점 및 미비한 사항을 미리 미리 꼼꼼하게 보완 정비함으로써 재해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한편 각 면에서도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 배수로 퇴적물 및 넝쿨 제거 작업을 실시 배수의 원활을 기하였으며, 해빙기에 소규모로 무너진 곳을 pp마대 및 말목을 사용 정비하고 있어 군의 재해사전예방이 돋보인다.
<김승권 기자> kim@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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