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4월8일부터 5월8일까지 겨울동안 더럽혀진 군도172㎞, 농어촌도로116㎞를 포함한 총연장288㎞의 도로정비로 다가오는 월드컵을 맞이한다.
군에 따르면 긴겨울 동안 도로에깔려있는 미끄럼방지 모래, 염화칼슘 등으로 더러워진 도로면의 정비를 포함하여 ▲영흥대교 등 주요교량의 점검 ▲낙석, 산사태위험지구 안전진단 ▲가드레일, 방호벽, 도로표지, 퇴색차선 등 안전시설 ▲적사함 및 잔여모래 제거 ▲도로변 불법투기된 쓰레기 ▲배수시설 등을 중점 정비하게 된다.
도로표지 정비에 있어서는 도로표지규칙과 상이한 도로표지, 변형·파손된 도로표지의 교체 및 정비, 특히 월드컵 손님맞이를 위하여 로마자 표기법을 준수한 도로표지판 정비도 추진한다.
또한 △도로부지내 불법점용시설물 철거 △점용공사후 원상복구 미비구간 정비 △도로상 맨홀 정비와 함께 과적차량 단속도 병행 실시한다.
<김승권 기자> kim@krnews21.co.kr
- TAG
-